2024년 누구라도 괜찮아, 낭독회는 "내 이름을 찾아줘"를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는 건, 그 사람을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일과 같지"
『백년의 고독』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누구나 부르고 불리는 이름에는 한 사람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각자의 이름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등을 쓰다듬는 사람
내 이름은 라울
꼬부랑 할머니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나의 이름 받아쓰기 / 누룽지 / 당신의 무게
불가사의한 V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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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따뜻하게, 2025년을 희망찬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마포구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