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응답하라, 그 시절
문화계에 Y2K 돌풍이 불고 있는 요즘, 그때 그 시절에 읽고 듣고 보았던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를 돌이켜 봅니다.
지금 Z세대는 문화콘텐츠와 패션에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디토(ditto)는 90년대의 감성을 재현해 내어 새로운 돌풍을 이끌어 냈으며,
어그부츠와 레그워머 등의 패션 아이템은 자유로움과 개성을 추구하는 그들의 가치관에 부합하며 다시 유행하고 있고,
동시에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쩐지 더 애절하고 낭만있었던 그 시절의 작품이 요즘 20대에게는 새로움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지금 마포중앙도서관 3층 자료열람실Ⅰ에서 북큐레이션을 만나보시고
참여 코너에 내가 기억하는 그때 그 시절에 대한 한마디를 남겨보며 추억을 공유해보세요.
※ 이번 북큐레이션은 서울여자대학교 실습생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