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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응답하라, 그 시절

  • 기간 : 2023.01.30 ~ 2023.06.30
  • 장소 : 3층 자료열람실Ⅰ

Y2K 응답하라, 그 시절

 

문화계에 Y2K 돌풍이 불고 있는 요즘, 그때 그 시절에 읽고 듣고 보았던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를 돌이켜 봅니다.

 

 

지금 Z세대는 문화콘텐츠와 패션에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디토(ditto)는 90년대의 감성을 재현해 내어 새로운 돌풍을 이끌어 냈으며,

어그부츠와 레그워머 등의 패션 아이템은 자유로움과 개성을 추구하는 그들의 가치관에 부합하며 다시 유행하고 있고,

동시에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쩐지 더 애절하고 낭만있었던 그 시절의 작품이 요즘 20대에게는 새로움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지금 마포중앙도서관 3층 자료열람실Ⅰ에서 북큐레이션을 만나보시고
참여 코너에 내가 기억하는 그때 그 시절에 대한 한마디를 남겨보며 추억을 공유해보세요.
 

 

 

※ 이번 북큐레이션은 서울여자대학교 실습생과 함께 했습니다.

 

 

Y2K 응답하라, 그 시절

마포중앙도서관×서울여자대학교
● Y2K란?

[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문화적 경향 ]

 컴퓨터의 보급과 일상에서의 사용을 장려했던 90년대 후반부터 ‘밀레니엄버그’로 인한 종말론 
‘Y2K(Year, 2, Kilo)’ 문제가 대두되었다.

* 밀레니엄 버그: 컴퓨터가 연도 표시의 마지막 2자리만을 인식해 1900년 1월 1일과 2000년 1월 1일을 같은 날로 인지하며 발생하는 오류로 인한 대혼란을 종말론과 연결한 사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새로운 시대가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하는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였고, 당시 사람들은 혼란한 시대에 불안함을 잠시라도 떨쳐내고자하는 화려하고 과감한 패션과 문화를 즐겼으며, 현재의 세대도 사회의 불안을 아날로그 감성의 Y2K로 잊고자 하였다.

 M세대가 1980년대와 90년대를 일종의 유희 수단으로 삼았다면, 이제 Z세대는 2000년대 초반 문화를 즐기며 K-pop 문화콘텐츠와 패션에서 더 쉽게 접하고 있다. 뉴진스의 디토(ditto)는 90년대의 감성을 재현해 내어 Y2K의 대표적이자 새로운 돌풍을 이끌어 냈으며, 어그부츠와 레그워머 등의 Y2K 패션은 자유로움과 개성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에 부합함과 동시에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출처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아시아경제, 매일경제
● 가시고기 / 조창인 지음 / 산지 / 2000 / 813.7-조82ㄱ2
" 가시고기는 언제나 아빠를 떠올리게 한다 "
아버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어머니의 사랑은 수없이 그려져 왔고, 공감을 불러오기에 의문이 없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이 어떤 모습일지 표현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아버지의 사랑을 가늠하게 해준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깊은 곳에 감춰진 숭고한 자기희생의 사랑. 그래서 더 슬프고 아름다운 아버지의 사랑이다.

● 가시고기 우리 아빠 / 조창인 지음 / 산지 / 2022 / 813.7-조82갸
" 그리워서 외면하고 외로워서 회피했던 감정들을 다시 꺼냅니다 "
가시고기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살려내는 아버지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의 독자가 공감하며 읽었던 추억의 소설이기도 하다. 그 ‘가시고기’가 출간 20년을 맞았다. 작가는 소설 속 아홉 살 주인공 다움이가 스물아홉이 된 시기에 맞춰 가시고기 뒷이야기를 펴냈다.

출처: 알라딘
●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 샘터 / 2005 / 814.6-장64ㅁ
“문학은 인간이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가를 가르친다.”
 작가는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일상사, 가족, 이웃의 사연과 결부시켜 알기 쉽게 풀어냈다. 낯익은 고전 속 인물들과 주제, 작가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장영희 교수 자신이 살아가면서 느꼈던 아픔과 고통, 깨달음과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 상실의 시대(원제 : 노르웨이 숲) / 무라카미 하루키지음 / 문학사상 / 1989 / 833.6-무292샤3=2
"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
죽음과 자살과 이별, 꿈과 이념, 우정과 사랑, 그런 모든 젊은 날에 차례차례 빚어지고 사라지는, 감격적인 환희와 슬픈 ‘상실’의 아픔이 끝없이 되풀이되고 엇갈리는 가운데, 언제나 깨어나면 ‘나는 혼자’라는 고독을 깨닫게 되는, 누구나 겪게 되는 ‘젊은 시절의 나날’이란 테마가 부각되어 있다.

출처: 알라딘
● 아주 오래된 농담 / 박완서 지음 / 실천문학 / 2000 / 813.7-박65ㅇ2
" 인간의 본성인 생명과 죽음, 사랑조차 자본의 잣대로 재게 되는 현실을 정곡을 찌른다. "
작가는 죽음과 탄생을 통해 인간의 가장 기본성인 생명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자본의 욕망으로 빚어진 돈과 권력의 병균이 인간의 본성인 생명, 죽음과 탄생에까지 감염시킬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은 주인공들의 육체에 대한 인식과 육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랑, 죽음과 탄생의 이야기들을 통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 입 속의 검은 잎 / 기형도 지음 / 문학과지성 / 1989 / 811.6-기94ㅇ
" 좋든 싫든, 이제는 확실히 90년대 젊은이들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요절 시인 기형도의 단 한권의 시집이다. "
 <입 속의 검은 잎>은 절망에 사로잡힌 시집이다. 도대체 왜 이토록 절망하는가 의아스러워질 정도로 철저하다. 자신을 허공에 갇힌 진눈깨비나 아무도 들추지 않고 잊혀질 검은 책에 자꾸만 비유하는 것, 그리고 그의 때이른 죽음을 연관시켜 생각하자면, 절망의 배후에는 죽음이 있을 것이다. 시인의 사후에 시를 읽는 자의 헛된 추측에 불과하겠지만.

출처: 알라딘
● 좀머 씨 이야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 열린책들 / 1996 / 853-쥐57ㅈ
"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을 일으키는 쥐스킨트의 대표작이다. "
한 소년의 눈에 비친 이웃 사람 좀머 씨의 기이한 인생을 그려 나간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소설이다. 텅 빈 베낭을 짊어지고, 기다랗고 이상한 지팡이를 들고, 항상 뭔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잰 걸음으로 묵묵히 걸어다니기만 하던 좀머 씨, 그는 이웃 소년의 인생의 여로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만나게 되면서 소년의 마음속 깊이 각인된다.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8 / 811.6-류58ㅈ
" 지역과 시대를 뛰어넘은 고백록과 기도문을 엮은 잠언시집이다. "
시인이자 명상가인 류시화씨가 엮은 잠언시집.인디언에서 수녀, 유대의 랍비, 회교의 신비주의 시인, 걸인, 에이즈 감염자, 가수 등 지역과 시대를 뛰어넘은 다양한 무명씨들의 고백록이나 기도문들을 모아 엮었다.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 새로운 존재를 영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한 냉정한 관찰법과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시집이다.

출처: 알라딘
● 퇴마록 1,2 (국내편) /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 / 813.6-이66ㅌ-1, 813.6-이66ㅌ-2
" 판타지에 공포가 더해진 한국 장르소설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다. "
1993년부터 하이텔에 연재를 시작하여  2001년에 완결이 된 블록버스터 판타지 『퇴마록』은 여러 종교와 무속, 세계의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개척했다. 특히 주인공들의 각자 다른 특기와 성격을 세심하게 고안하여 독창적인 팀을 만들어냈다. 혼란한 세상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선 퇴마사들의 모험과 그들의 사연을 담은 에피소드들이 공포, 무협, 판타지, 역사 등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러한 작품 전체에는 휴머니즘이 짙게 깔려 있다.

출처: 알라딘
<영화로 만나는 Y2K>

● 동감 / 김정권 / 2000년
1979년에 사는 대학생 ‘소은’, 2000년에 사는 남학생 ‘인’, 개기월식이 이루어지던 날  스며든 달빛과 함께 낡은 무전기에 수신호가 울린다. “아, 아, 수신합니다”
다른 시간 속에 놓여진 두 사람은 무전을 통해 매일 밤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사랑을 품게 된다.

● 번지점프를 하다 / 김대승 / 2001년
첫 눈에 반하는 일 따위는 믿지 않는 국문학과 82학번 '서인우’, 적극적이고 사랑스런 여자 82학번 '인태희', 태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인우는 태희와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태희가 세상을 떠난 후 인우는 다른 여자와 결혼한 뒤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된다. 인우는 제자인 남학생 임현빈에게 죽은 아내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면서 호감을 품게 되는데.. 인우의 현빈에 대한 호감은 어째선지 조금씩 애정으로 변해간다.

출처: 네이버영화
#9페이지

● 타이타닉 / 제임스 카메론 / 1988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는 '잭'에게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가장 차가운 곳에서 피어난 뜨거운 사랑! 영원히 가라앉지 않는 세기의 사랑이 펼쳐진다.

출처: 네이버영화
<음악으로 만나는 Y2K>

● 노르웨이의 숲 (Norwegian Wood) / 비틀즈   『Rubber Soul』 수록
비틀즈의 가장 위대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는 앨범 가운데 하나인 『Rubber Soul』은 65년 12월에 발표되었던 것으로서, 그 다음 해에 인기 차트 정상에 6주 동안이나 머무는 기록을 세웠다.
수록곡<Norwegian Wood>는 조지 해리슨의 시타르 연주를 비롯해서 클래시컬한 멜로디, 초현실주의적인 실험성이 한데 어울어져 신비감을 더했다.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 (상실의 시대)에 소설적 모티브를 제공하였다.

● 8월의 크리스마스 OST
햇빛이 눈부신 8월의 여름, 그 여름 한낮에 날아든 크리스마스 카드 같은 영화. 
한석규의 연기 뿐 아니라 노래까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데에 이 영화의 매력을 더한다. 호수 같은 영화의 풍경 만큼이나 고즈넉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관객의 귀를 끌어당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추천도서목록>

1. 가시고기 / 조창인 지음 / 산지 / 2000 / 813.7-조82ㄱ2
2. 가시고기 우리 아빠 / 조창인 지음 / 산지 / 2022 / 813.7-조82갸
3.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 샘터 / 2005 / 814.6-장64ㅁ
4. 상실의 시대(원제 : 노르웨이 숲) / 무라카미 하루키지음 / 문학사상 / 1989 / 833.6-무292샤3=2
5. 아주 오래된 농담 / 박완서 지음 / 실천문학 / 2000 / 813.7-박65ㅇ2
6. 입 속의 검은 잎 / 기형도 지음 / 문학과지성 / 1989 / 811.6-기94ㅇ
7. 좀머 씨 이야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 열린책들 / 1996 / 853-쥐57ㅈ
8.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8 / 811.6-류58ㅈ
9. 퇴마록 1,2 (국내편) /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 / 813.6-이66ㅌ-1, 813.6-이66ㅌ-2
3층 자료열람실Ⅰ 큐레이션① 현장사진1
3층 자료열람실Ⅰ 큐레이션① 현장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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