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 새, 두 뺨에 따스한 봄바람이 스치는 계절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에 마음으로 읽고, 소리내어 읽고, 모든 것이 움트는 계절 속에서 읽을 수 있는 시(詩)로 봄의 북큐레이션을 펼쳐보았습니다.
시(詩)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것들'이 됩니다. 가족, 친구, 학교 생활부터 소소한 사물까지의 얘기가 담긴 시(詩)를 읽어보며, 봄의 시작과 우리의 시작을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