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이달말까지 2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일부 방역 조치가 완화된다. 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백신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향후 2주동안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11월 초부터 본격적인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수도권에서는 4단계, 비수도권에는 3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된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 범위가 넓어져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비수도권은 여기에 2명을 더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바뀐다. 3단계 지역에서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으로 연장된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9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