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교수의 『어디서 살 것인가』는 "우리가 만든 공간이 역으로 우리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은 인문학적 보고서입니다. 저자는 공간의 구조가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결정한다고 주장합니다. 건축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아파트 복도와 학교 교실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생경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책의 ...
[단념하듯 무심하게]는 항상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저자가 번아웃을 겪으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그린 산문집입니다. 글쓰는 직업을 가진 저자는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다그치며 살아가지만, 점차 자신을 돌보며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구에게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고백하듯,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