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순간만큼은 저도 호흡하고 있어요”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의 이야기 2035년, 경마 경기의 기수는 휴머노이드로 대체된다. 인간보다 가볍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 휴머노이드를 태우고 뛰는 경주마들은 전보다 훨씬 빠르게 질주해야 한다. 계속 빠르게 달리기만을 강요당하다 연골이 다 닳아버려 더는 뛸 수 없게 된 경주마 ‘투데이’, 그리고 ...
"달리지 못하는 말은 말이 아니야 우리는 처음부터 달리도록 약속이 되어 있었다고." 선행마 '벼리'가 따라잡고자 하는 것은 넓고 높은 하늘. 언제부터인가 벼리의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별이에게는 '불화살'과 '수선화' 그리고 기수 아저씨가 있지요. 경주마들의 삶과 꿈을 그린 동화로, 치열한 경쟁 세계에서도 서로를 지켜나가는 말들의 우정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