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를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거에요. 예전에는 가족끼리 오랜만에 외식 나가서 먹는 음식이 돈까스였지요.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만일 죽을 때까지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돈까스를 선택하겠다고 말합니다. 그 선택에 저도 동감합니다. 돈까스는 질리지 않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이...
소금나루도서관 자료실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마포아트센터에서 들려오는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는게 흐르는데요. '클래식'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오래된 음악인 만큼 잘 알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음악의 거장들의 역사 배경과 에피소드를 알고 음악을 들으면 더 친숙해지기 때문에 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바흐, 베토벤, 그리고 바그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