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끝이 없고, 삶은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신가요?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는 어쩐지 저와 닮아있습니다. 이상은 높지만 현실의 문제는 잘 정리하지 못하는 그런 면이요. 지금 서 있는 위치에서 나의 생활, 그리고 삶을 제대로 마주해야 이상을 단지 동경하는 것뿐만이 아닌, 더 가깝게 느껴지는 지점으로 ...
대학생때 처음으로 유럽 배낭 여행을 갔다. 차곡차곡 알바비 모아 떠난 여행이라 파리까지 직항은 꿈도 못꾸고 경유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그때 경유했던 곳이 바로 타이완의 타이베이였다. 저렴한 티켓이라 경유지 체류 시간은 12시간이 넘었고, 덕분에 반나절 타이베이 시내를 둘러볼 수 있었다. 처음 방문한 타이베이는 익숙한 듯 낯설었다. 우리나라 신도시 같은 ...